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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사 (from velog)

leekihyun 2022. 5. 3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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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블로그를 velog에서 티스토리로 옮겼다. 솔직히 처음 블로그를 정할때 티스토리, velog, 개인 블로그 사이에서 엄청 많이 고민했었다. 하지만 결국 velog가 디자인도 가장 이쁘고 개발자들이 애용하는 플랫폼이라 velog에 정착하게 되었는데 velog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1. 미니멀하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으로 볼 수 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이런 미니멀함이 좋아서 velog를 선택한 것도 있었지만 이런 미니멀함이 중요한 기능 몇 가지를 빼버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였다... velog에는 사실상 통계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물론 포스트 별로 통계 기능이 붙어 있기는 하지만 하나 하나 눌러서 통계를 보기는 굉장히 귀찮은 일이기에 사실상 통계를 보기가 불가능하다.) 통계가 없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리스크였는데 통계가 없으니 블로그를 할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2. 수익 창출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velog에서는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정말로 하나도 없다. (물론 기부를 받는 방법이 있기는 하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봐준다고 하더라도 내 지갑에는 돈 한 푼 들어오지 않는다. (물론 돈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 할거면 돈을 받는게...) 따라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겸 돈도 아주 쪼금 받아볼 목적으로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게 되었다.

 

물론 velog에도 엄청난 장점들이 있다. 그 중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아래 2가지가 있다.

1. 검색 엔진 최적화

검색 엔진 최적화가 미친듯이 잘되있다. 어떤 기술이나 에러에 관한 velog의 글이 있다? 무조건 구글 검색 최상단에 위치하게 된다. 정말로 SEO에 대해 하나도 신경쓰지 않더라도 검색 엔진에 노출이 잘 되어서 사람들이 내 글을 클릭할 확률이 높아진다. (물론 수익인 안 나지만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

2. 개발자 커뮤니티

velog는 그 자체로 개발자들의 커뮤니티다. 특히 트렌딩 창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으므로 시간 날때마다 velog에 들어가 지금 가장 인기있는 글이 무엇인가 확인해보는 걸 추천한다.

결론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게 되었다. 마크다운 쓰다가 위지윅 쓰니까 불편해 죽을거 같다. 마크다운 텍스트 에디터를 따로 설치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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